삼성전자의 적폐는 누구인가 > 조합공지

보통 사람들이 어떤 병이면 그런 치료를 받는지 모르겠지만, 적법하게 꾸준히 처방 받았다고 주장하니 뭔가 생각이나 마음의 병을 심하게 앐고 계신가 봅니다. 얼마나 경영에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리도 병이 깊은 분을 잠시도 쉬게 놔두지 않는 건 왜, 그리고 누구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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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노조탄압 사건 재판에서 우두머리는 이재용씨가 아니라 등기이사인 이상훈 사장이었죠. 범죄 사실을 명백히 입증한 증거가 있음에도, 그 증거를 수집한 절차를 물고 늘어져 최종 무죄를 선고를 받았습니다. 정작 국민 앞에 나서 사과하고 노사 상생이라는 뜻모를 약속을 던진 건 이재용씨였죠. 등기이사 등으로 불리는 경영진이란 자들에게 그는 어떤 존재일까요?

삼성전자 경영진 작년 연봉 2배 '껑충'.. '연봉왕' 권오현 172억

"들쭉날쭉 직원 성과급도, 극소수 경영진의 천문학적 보수도 왜 그리 정해졌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사실, 누군가는 알거나 누군가의 맘대로였겠죠. 아무튼 이젠 회사 온라인 게시판에도 공공연히 이런 얘기들도 감히 올라옵니다. 그러고 보니 역사에 관한 짧은 배움이 오버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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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는 백성을 억누르며 그들의 절규를 뜰어막고, 위로는 주군을 극진히 섬기는 척 바람막이로 이용해 제 잇속만 챙기는 자들. 결국 나라를 망치는 간신, 또는 난신적자라 일컫는 자들의 실체를 깨닫고 물리치지 않는다면, 천하의 삼성전자도 역사의 전철을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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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씨가 부디 몸 성히 출소하길, 그리고 적법한 처방의 치료를 계속 잘 받아 완쾌하시길 빌며, 더는 골치아픈 회사 일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경영은 진짜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