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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 요구 진행을 마무리하며(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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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9회   댓글 0건 작성일 24-09-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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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합원 여러분 위원장 입니다.


지난 8월 29일 전삼노에서 본인들이 합병 했다고 한 1 노조에 

교섭 요구 신청을 하도록 하였고, 모든 조합이 교섭을 신청 하여

어쩔 수 없이 저희도 교섭 신청을 하였습니다.


교섭을 요청하면 어용이라고 떠들던 곳에서 자기네들이 인정하면 괜찮다는 논리는

타 노동 조합을 무시하는 처사라 생각 되지만 

그 또한 그들의 전략이라 생각 합니다.


이제 노동자간 자율적 단일화 기간이 끝났고(9/12 ~26일) 

회사에서 개별 교섭에 대한 동의가  없었으므로

전삼노에서 과반수 노동조합 통지를 사측에 하였고,

예전처럼 전삼노가 대표 교섭을 진행하는 것이 거의 확실시 되었습니다.

※ 자율적 기간에 서로 간 어떠한 연락도 없었음.


다만 저희가 전삼노에 바라는 것은 가만히 있는 타 노조를 들먹이지 말고 

교섭을 진행하라는 것이고, 대표 노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 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 외에 바라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조합원들께서는 지난 일년간 대표 교섭을 지켜 보면서 회의를 

느끼셨을 것입니다.


노동조합은 피플팀 인력을 고발하고 피플팀은 노동조합을 고발하는 

행태를 보았고, 

중노위 와 회사, 노동조합이 합의한 내용도 하루 아침에 

뒤집고도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또 일년의 시간이 그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어떠한 결과를 가지고 올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십시요.


자사제품의 불매 운동을 하여도, 회사 오너를 범죄자라 전세계에 발표해도, 

파업기간에 만든 반도체는 불량이라 사지 말라고 해도,

총파업으로 회사와 갈등을 유발해도,


그들을 지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직원이 36,600명 입니다.

그것이 팩트 입니다.


삼성전자에서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노동조합의 길...

훗날 역사는 무엇이 오른지 말하여 줄 것 입니다.


조합원 여러분 우리가 교섭을 진행하지 못한다고 낙심 마시고

대표 노동조합과 회사가 WIN WIN 할 수 있는 좋은 합의점을 

찾도록 응원해 주고 기다려 주십시요.


우리 집행부는 조합원의 권익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목묵히 걸어 가겠습니다. 


무덥던 날씨가 갑자기 가을로 접어 들었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위원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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