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선언문
세계 초일류 기업이며, 세계 최대의 제조 기업인 삼성전자의 일원으로 우리는 오늘 이 곳에서 새로운 삼성을 향한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 마음으로 노동조합을 설립합니다.
오늘의 삼성전자는 49년간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을 헤쳐 나온 선배들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이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랑스런 업적과 성과를 사주와 일부 경영진의 과오로 인하여 국민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있는 떳떳치 못한 작금의 사태를 우리는 심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성과는 사주와 경영진의 업적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임직원의 의사와 무관하게 독단적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불법,탈법을 서슴없이 일삼아 왔음을 우리는 보아 왔습니다.
회사의 주체인 노동자로서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현 노사관계를 개선하고 경영주 중심의 독단적인 회사운영이 아닌 회사의 주체로써 노동자의 참여를 통해 바로 잡아 나가고자 합니다.
회사를 위해 수십년간 열정으로 일한 선배들을 희망퇴직이라는 이름으로 퇴직을 압박하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회사에서 퇴출하고, 회사의 복지수준이 국내최고라고 하지만 동의하지 않는 임직원이 많은 상황을 보며,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성과를 경영주와 주주 만의 것이 아닌 노동자와 함께 나누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함입니다.
동료 여러분 우리는 이런 삼성전자를 꿈꿉니다.
"삼성에서 일한 것이 참 행복했다, 고맙다 삼성"
꿈을 이루는데 우리 모두 함께 합시다.
2018년 9월 10일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 일동
그러나 이러한 자랑스런 업적과 성과를 사주와 일부 경영진의 과오로 인하여 국민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있는 떳떳치 못한 작금의 사태를 우리는 심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성과는 사주와 경영진의 업적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임직원의 의사와 무관하게 독단적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불법,탈법을 서슴없이 일삼아 왔음을 우리는 보아 왔습니다.
회사의 주체인 노동자로서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현 노사관계를 개선하고 경영주 중심의 독단적인 회사운영이 아닌 회사의 주체로써 노동자의 참여를 통해 바로 잡아 나가고자 합니다.
회사를 위해 수십년간 열정으로 일한 선배들을 희망퇴직이라는 이름으로 퇴직을 압박하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회사에서 퇴출하고, 회사의 복지수준이 국내최고라고 하지만 동의하지 않는 임직원이 많은 상황을 보며,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성과를 경영주와 주주 만의 것이 아닌 노동자와 함께 나누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함입니다.
동료 여러분 우리는 이런 삼성전자를 꿈꿉니다.
"삼성에서 일한 것이 참 행복했다, 고맙다 삼성"
꿈을 이루는데 우리 모두 함께 합시다.
2018년 9월 10일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