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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4기감사    조회 309회   댓글 0건 작성일 26-05-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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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가 원활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주말 저녁, 지금도 애쓰고 계신 실무진 님들을 봐서 살펴주시기 바래요.

그리고... 

여러분께는 '동행'으로 익숙한 우리 노동조합의 이름은 '삼성전자노동조합'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삼성전자노동조합'은 단 하나 뿐입니다.

우리는 삼성전자 역사중 노동조합 원년인 2018년 설립됐으며, 그 이름에 우리의 정체성을 담았습니다. 가장 먼저 설립된 1조합은 삼성전자 사무직 노동조합이었고, 뒤를 이은 2조합은 '구미지부'로 설립돼, 많은 격랑을 우리와 함께 헤쳐왔으며 지금은 하나가 됐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직종이나 지역, 그리고 부문과 사업부를 망라한 모두와 함께 걷고자, 그 어떤 수식어 없이 삼성전자노동조합으로 신고, 설립했고 우리가 품은 뜻 "다함께 동행!"은 닉네임으로 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에 참담한 마음을 숨길 수 없는 것은 바로, 공공연한 탄압을 뚫고 기어이 노동조합을 설립했던 우리의 정신이 또다른 노동조합을 통해 훼손되고 비난을 넘어 전국민 조롱의 대상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공동교섭에서 대표를 맡은 조합은 어리숙함으로 그 지위를 영악한 동료 조합을 믿고 맡겼습니다. 그리고 믿었던 동료는 그 지위를 이용한 독단과 독주로 자기 밥그릇만 가득 채웠고, 이제 다른 조합들은 꺼지라는 파렴치의 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많은 동료들을 일확천금으로 현혹하며 마치 희대의 사이비 교주와도 같았던 그것은 노동조합의 가면을 쓰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 모두를 농락한 그것의 가면을 벗겨 만천하에 드러내고 다시 우리가 함께했던 일터로 돌려놓읍시다.

그것은 이제 독단과 독선의 마침표를 찍으려 발작하고 있습니다. 6만의 표를 가진, 하지만 조합이라 부르기도 부끄러운 그것이 부결을 두려워 해서 투표권 운운할까요? 계속 홀려서 우리가 단결하지 못한채 우왕좌왕 하게 하려는 또다른 농간일 뿐입니다

지금 우리의 확고한 의지 사이에 의심을 심으려는 이따위 간계에 또 휘둘리시겠습니까? 가능하신 모든 분들은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또 참여하라고 주변에 알려 주십시오.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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