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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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회 댓글 0건 작성일 19-12-19 20:55본문
2019.12.19
반도체 후(後)공정이란, 전(前)공정을 통해 기판위에 만들어진 회로들을 하나하나씩 짜르고 외부와 접속할 선을 연결하고 패키지 하는 과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비(非)메모리 분야에서 1위에 오르겠다는 육성 플랜을 야심차게 꺼냈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삼성전자는 여러가지 공정을 국산화 하려는 다양한 시도이자, 삼성은 이번 후공정 독립법인화로 판을 바꿔보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고 말했다.
새롭게 설립될 반도체 후(後)공정 법인 대표로는 백홍주 삼성전자 DS부문 TSP총괄(부사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업계 최초로 '12단 3D-TSV(3차원 실리콘 관통전극, 3D Through Silicon Via)'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반도체 패키징 기술에서도 초격차를 지위를 이어간다.
이를 총괄한 백 부사장은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응용처에서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최첨단 패키징 기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12단 3D-TSV 기술'로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도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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