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정 분노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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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9회 댓글 1건 작성일 22-05-23 16:42본문
삼성전자 동료 여러분,
협의회가 추가협의(?)를 통해 추가로 뭔가를 얻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금년도 한정 #0만원 상당의 선물 (왜 올해만?)
테마파크 이용권 확대 지급 (갈 일이 그닥~)
입사기념일 축하 #만원 상당 상품권 (아...네~)
...
'사업장별 특화'라고 하니 소속 조직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습니다만,
병아리 눈물, 닭 모이 등등 실망과 불만을 토로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진짜 우리가 함께 분노해야 할 것을 잊고 있는 건 아닐까요?
과연 근로자대표의 요구와 협의로 얻어낸 것인지...
이제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회사가 정했고 협의회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는 것을!
왜? 이제 우리는 모두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노동조합 무력화의 무기, 협의회를 지키기 위한 발버둥임을!
진정 우리가 분노해야 하는 건,
얼마나 대단한 것이건, 혹은 작은 것이건,
툭툭 던져주는 그 무엇에 대한 일희일비는 아닙니다.
깨달은 우리들 의지를 노동조합으로 모아갑시다!
댓글목록
사무국장님의 댓글
사무국장 작성일
빠르게 식는 냄비 근성도 문제이지만 무관심은 약이 없습니다. 회사가 하는 정책이나 사탕이 위에서 지적한 대로
조삼모사 행태를 바로알고 대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