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중단 사업장 홍보 투쟁 > 교섭/투쟁활동

안녕하세요! 홍보부장입니다. 

4월 5일(금) 17시~18시 수원사업장 중앙문쪽 버스터미널에서 전단지 배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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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동안 약 3천장을 배포하였고,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전단지를 배포하며, 다시 한번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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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0년간 길고 긴 노조탄압의 어두운 역사를 뒤로하고 첫 전국단위 노조설립부터 단체교섭 그리고 오늘 전단지 배포까지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갈 길은 멉니다. 회사는 포괄임금제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OPI/TAI의 산출기준에 대해서도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교섭위원의 단체교섭 시간의 업무시간 인정 등 노조활동의 최소한의 요구에도 동의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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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교섭 중 촬영문제로 인해 발생한 사측 교섭위원의 동행조합원에 대한 모욕하는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사측 교섭위원 개인의 일이라며 회사와는 무관하다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회사의 태도로 인하여 4차 교섭 이후 단체교섭은 일시중단된 상태이며, 동행 노조는 최소한의 요구만 갖춰지면 언제든 교섭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시간만 끌고 있습니다.

동행 노조의 단체교섭위원들은 퇴근 후 업무 외 개인시간을 투자하여, 노조활동 및 단체교섭준비 및 교섭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동행 조합원 모두가 공식업무 이후 개인 시간을 투자하여 활동하기에

변화가 더딘 것 같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기에, 꼭 가야만 하는 길이기에 오늘도 묵묵히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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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에는 많은 불합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당장 블라인드만 봐도(메모리 회의실 비비탄 사건, 제외시간 입력강요, 폭언/성희롱  등), 주변에만 물어봐도 많은 부서 내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직원들과 소통이 하지않는 이러한 문화를 반드시 바꿔서 모두가 인간다운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